민우소식지
[민우통신문 2024-1호] 지역 가족다양성의 성찰과 과제 포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5-11
- 조회 수
- 206 회
광주여성민우회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시대를 지내면서 ‘돌봄’ 영역에서 가중되는 여성의 차별적 현실에 주목하며 ‘돌봄에 화난’ 4그룹의 집담회와 포럼을 시작으로 2022년 <혼인.혈연가족 중심의 직장 내규 바꾸기 캠페인>을 추진, ‘정상가족’중심의 내규를 찾아내고 다양한 가족구성권이 존중되는 내규를 제안하는 간담회와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2023년에는 ‘다양한 가족구성권’ 관점으로 광주광역시 조례를 모니터링하고, ‘세계시민의 날 문화다양성축제’에 참여하여 시민들이 생각하는 가족의 범위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아울러 성소수자 가족과 관련하여 ‘혼인평등’을 주제로 대중강연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24년, 올해는 국가전략포럼에 참여해 “광주에서의 다양한 가족구성권운동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국여성민우회와 공동사업으로 <혁명적 사랑: 우리의 돌봄이 세상을 바꾸고 있어>를 진행(실태조사, 정책분석, 연구발표회)합니다.
3년동안의 연속 사업으로 ‘다양한 가족구성권’은 모두에게 필요한 법이라는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느꼈고, 모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임을 이해한다면 돌봄의 불균형과 차별 또한 줄어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광주여성민우회는 '다양한 가족구성권' 운동을 지속할 것입니다.
6월21일 진행되는 국가전략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지역 가족다양성의 성찰과 과제
일시: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오후3-5시
장소: 인문대 김남주홀
주최: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HK+가족커뮤니티 사업단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2023년 광주여성가족재단(책임연구: 박주희)에서 「광주지역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조사」가 시행되었으며, 같은 해 광주여성민우회 평등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구성권운동”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조례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지난해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가족 변화와 가족 다양성 대응을 검토하고, 가족친화인문사회 국가 및 지역전략 비전 제안하는 열린 포럼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에 많은 관심과 참석바랍니다.
세부발표 및 프로그램
발표자 | ||
| 주제 | 소속 |
1 | “가족차별과 돌봄 경험: 장애인 가족생활 실태를 중심으로”(가제) | 류도향(전남대 인문학연구원)*김란영(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팀, 부연구위원) |
2 | “지역에서의 가족다양성의 현황과 과제”(가제) | 박주희(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
3 | “광주에서의 다양한 가족구성권운동의 방향” | 박다현(광주여성민우회 평등팀 활동가) |
토론자 | ||
1 | 조신영(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 활동가/ 광주 성소수자 부모모임 진행) | |
2 | 김동민(전, 국립재활원 사회복지사 / 의료사회복지적 측면에서 제언) | |
3 | 허민숙(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 / 가족다양성을 둘러싼 법적, 제도적 과제 등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