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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논평

[성명서]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의 연구원 ‘재분리’ 결정 강력한 유감, 시․도의 ‘거수기’를 자처한 연구원 이사진은 전원 사퇴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3-28
조회 수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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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의 연구원 ‘재분리’ 결정 강력한 유감, 시․도의 ‘거수기’를 자처한 연구원 이사진은 전원 사퇴하라!


  광주전남연구원(연구원)은 어제(2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재적이사 19명 중 17명이 분리에 찬성, 연구원을 ‘재분리’ 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박미경), 광주진보연대(상임대표 류봉식),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임수정) 세 단체는 연구원 ‘재분리’ 결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 연구원의 연구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외압으로부터 지켜줘야 할 이사회가 오히려 시,도의 거수기 역할을 자처하고, 분리 결정에 앞장서 최악의 수장으로 불명예를 안게 된 허정 이사장의 태도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또한 경찰 병력까지 투입하여 회의장 입구 출입문을 봉쇄해 정당한 언로를 가로막은 연구원의 행태에 대해서도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이에 합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이제 양 시,도의회의 결정만 남은 만큼 시,도의회는 지역의 공적 자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라며, 특히 얼마전 집행부의 들러리가 아니라고 항변한 광주시의회는 말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이를 증명하길 촉구한다. 

 아울러 우리 세 단체는 지역사회의 우려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연구원 ‘재분리’를 강행하려는 시,도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막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로 인하여 파생되는 모든 결과는 시,도의 수장에게 있음을 엄중하게 경고한다. 



2023년  3월 28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