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연대]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략규탄 기자회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1-08
- 조회 수
- 220 회

[#민우회는오늘]
1월 8일(목) 오후 2시, 광주여성민우회는 5·18 민주광장에 섰습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략을 규탄하고 평화를 촉구하는 목소리에 힘을 보태기 위함입니다.
미국의 이번 군사 공격은 한 국가의 주권을 정면으로 무시한 명백한 국제법 위반입니다. 미국은 '마약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대규모 마약 밀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에르난데스 전 온두라스 대통령을 사면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명백한 위선입니다.
이번 침략의 본질은 자원 통제와 정권 교체를 노린 패권주의적 개입입니다. 미국은 군사 개입을 즉각 중단하고 마두로 대통령을 석방해야 합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베네수엘라 민중의 자결권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폭력이 아닌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시민의 연대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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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기자회견문 전문을 공유합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주권침략과 석유약탈을 당장 멈춰라!
새해 소원을 빌고 있던 사람들은 미국이 저지른 마두로 대통령 납치사건에 경악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종식을 위해 노력하던 평화주의자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침략과 약탈자의 본래 얼굴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까불면 죽는다"는 조폭의 언어로 약소국을 짓밟고 있다.
루비오 국무장관을 총독으로 파견해 식민지 통치를 하겠다고 하며, 베네수엘라 내무장관에게는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암살협박을 하는 등 제국의 오만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
우리는 국제법을 무시하고 주권국가를 침략한 미국을 강력히 규탄한다.
트럼프가 주장하는 마약퇴치는 명분일 뿐 진실은 중남미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을 막고, 지배력을 확실히 하겠다는 패권의지와 자원약탈에 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1위 3,000억 배럴 석유 매장량과 8,000톤 금광 그리고 희토류가 풍부하게 묻혀있는 자원부국이다.
미국은 6경원 재정적자와 하루 이자 13조라는 경제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자원과 돈을 빼앗아야 하는 다급한 처지에 몰려있다. 그래서 남의 눈치를 살필양심과 여유가 없는 것이다.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빼앗겠다며 눈독을 들이고 있는 덴마크 영토인 그린란드도 북극항로 시대와 석유, 희토류가 많이 묻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냉정한 국제현실은 우리 나라에도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니다.
지난해 조지아주 현대차 직원 체포사건과 관세폭탄 악몽은 어쩌면 시작일 뿐이다.
"내 허락 없이 한국 정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했던 트럼프의 폭언이 언제든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 트럼프에게 한국은 또 다른 베네수엘라가 될 수 있다.
- 트럼프는 불법적인 주권침략과 석유약탈을 당장 멈춰라!
-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 20세기 인류에게 불행을 던진 식민지배 음모를 중단하라!
광주시민은 인류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트럼프의 폭력에 맞서 싸워갈 것이다.
2026년 1월 8일
NO트럼프 광주시민긴급행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