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민우회

방직공장과 여성노동(자) 그 이전의 유림숲,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고 기록할것인가?

21년  멈춰진 전남일신방직 공장은 텅비어있는 공장만큼이나 혼란스럽다. 

공장의 시계는 멈췄지만, 우리는 그곳이 공장 이전에 어떤곳이었고, 광주시민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던 공간이고 그곳에서는 누가 살고, 살았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기록하기 위한 그 첫번째 기억과 기록, 광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유림숲속 방직공장-버들꽃씨의 기록>을 찾아간다!!

공장 이전의 유림숲, 옛 광주시민들의 성스러운 공간, 인간외 다양한 생물종이 살았을 그곳의 "흙"

여성노동자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살"

당시 여성들이 "노동" 할수 있었던 공간, 동료와 함께였고, 가족을 지킬수 있었던 목숨같은 "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떠나는 그 첫번째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유림숲속 방직공장-버들꽃씨의 기록』 전시관람과 해설, 과거와 현재의 연결『한땀 인형』만들기

2. 일시 : 

   (1회차) 2022. 10.19(수) 오후3시, 

   (2회차)10. 27(목) 오후3시

   (3회차)10.30(일) 오후 2시

     ** 5인이상 단체 관람 신청시 일정 협의 가능

3. 신청 :  https://url.kr/bqj9t6  기타 문의 062-529-0383(광주여성민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