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후기] 2024년 활동가 워크숍, 잘 다녀왔습니다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6-27
- 조회 수
- 280 회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들은 지난 6월 20일(목)~21일(금) 1박 2일 전주로 활동가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사전에 사무처와 상담소 휴관 공지도 업로드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양해해주셔서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생태적 공간 “커먼즈”: 배움과 실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는데요,
비건과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사진1. 의자에 동그랗게 모여 앉아 회의 중인 11명의 활동가들. 사진2. 2열로 앉아 손을 흔들고 있는 10명의 활동가들)
비건 옵션이 가능한 진미반점에서 맛있는 비건 식사도 하고 (비건 짬뽕과 비건 탕수 추천해요)
카페로 옮겨가서는 최근 후원 리워드로 드리는 그린블리스 양말 홍보 영상을 위해 촬영도 했습니다. (곧 SNS에 업로드될 홍보 영상도 많.관.부!)
(사진3. 유리 공예로 '지향집'이라고 만들어진 소품 사진)
지향하는 가치를 모은 집, 누구나 운영자가 되는 커뮤니티 공간 “지향집”을 방문했습니다.
지향집은 누구나, 있는 그대로 괜찮은 공간으로, 각 사람이 고유의 특성, 성향, 재능을 존중하고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전주에 가실 일이 있다면 들려보시기를 추천해요.
(사진4. 모악산의 아침 숙소 전경. 사진5. 화면 가운데에 V를 표시하는 손가락, 그 너머에 바닥에 놓인 유리창이 있다. 유리창 너머로 8명의 활동가가 비친다.)
활동가들의 숙소는 "모악산의 아침". 모악산의 아침은 결이 맞는 단체 활동가들에게 공간 제공 기부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들이 숙소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2층 집에서 통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2024년 상반기 숨 가쁘게 달려온 활동가들에게 커다란 쉼이 되었습니다.
(사진6. 식탁을 빙 둘러싼 개별 그릇과 젓가락, 가운데에 도토리묵 무침, 야채전, 당근/애호박/버섯/감자 등의 채소 구이가 놓여있다)
활동가들이 전날부터 재료 준비해서 요리한 맛있는 비건 저녁 식사!
식사 후에는 일상의 수많은 활동에 치여 하지 못했던 서로의 고마움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제로웨이스트 지향을 위해 쓰레기를 최소화하자고 사전에 이야기한 만큼,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식사 후 남은 음식은 용기에 가져오는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보았습니다.
의미 있게, 그렇지만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