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소식지
[민우통신문 2023-4호] 회비인상 캠페인 참여 회원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12-15
- 조회 수
- 305 회
문득, 회비인상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은 어떤 계기로 회비를 인상해주셨는지 궁금해졌어요.
무작위로 두 분을 선정하여 깜짝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회원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은 활동가는 감동의 눈물이 살짝 고였답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회원분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니, 내년에는 더 자주 만나고 연락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회원: 이지원
1. 민우회 회원 가입 계기?
- 트위터에서 보고 광주에 민우회가 따로 있어서 가입하게 됐어요. 많은 도움은 안 되어도 도움 되었으면 해서 시작하게 되었고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안 되어가지고 그러면 후원금이라도 보태고 싶어서.
2. 민우회의 어떤 활동이 좋다고 느꼈는지?
- 영화 관람이나 독서모임도 있고 풋살 모임도 있고 저도 이제 참석할 수 있으면 해보고 싶은 게 정말 많더라고요. 지역이 전남이라 거리도 있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안 나서 해보고 싶은 게 많은데 참석 못해서 그게 좀 아쉬워요.
3. 회비인상 캠페인 계기?
- 아무래도 요즘에 흉흉하잖아요. 그런 것도 있고, 제일 큰 건 활동을 못 하니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해서. 소액이라 그렇긴 하지만.
4. 민우회에 바라는 점이나 하고 싶은 말?
- 지금은 제가 딱히 생각나는 게 없어가지고. 아, 그래도 제가 막 참석을 못 해도 듣는 것만 해도 기분이 좋고 그런 게 있거든요. 지금처럼 해주시면. (웃음) 엽서도 진짜 잘 받았어요.
* 회원: 실크베어
1. 민우회 회원 가입 계기?
- ‘뭐라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믿을 만한 곳에 후원 하고 싶어서 회원 가입하게 됐어요. 광주여성민우회를 알게 된 계기는 당시 존경하는 지인분의 배우자가 민우회 활동가였어요.
2. 회비인상 캠페인 계기?
- 세상이 좀 더 나빠지고 있는데 이거라도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 민우회에 바라는 점? 하고싶은 말?
- 활동에 참여는 못하지만, 종종 문자와 SNS를 통해 소식을 찾아보고 있어요. ‘잘 버텨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