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5·18시민난장에서의 시민들의 추모와 연대의 목소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6-16
- 조회 수
- 207 회


2026년 5월 16일, 강남역 여성 살해사건 10주기와 광주 여고생 살해사건에 대한 5·18시민난장 추모 부스와 온라인 공간에서 130여 명의 시민이 목소리를 남겼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
기억해주세요
나는 우연히 살아남았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기를.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평안하길 빕니다
평화의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이러한 비극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게 기도하겠습니다
다음에는 그런 일 없이 편히 사세요
좋은 곳에서 다시 꽃 피우시길
못다 핀 꽃, 천국에서 꽃 피우시길
편안하게 쉴 수 있게 두 손 모아 기도해
폭력은 우연이 아닙니다
묻지마? 도대체 뭘 묻지 말라는 건가
개인의 사건이 아니다. 사회가 응답하라
차별, 혐오는 세상을 망친다
혐오에서 비롯된 모든 일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고인에 대한 모독을, 범죄에 대한 미화를 멈춰야 합니다
모든 혐오, 폭력, 타인에 의한 죽음에 반대합니다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국가. 더 이상은 방관하지 말라. 움직여야 한다
차별과 혐오를 몰아가는 범, 내려온다
Let's make a voice against state violence.
광주518동존(같이 존재함) · women are strong · 성별평등
여성 해방의 날이 오기를
가해자들의 매우 강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가해자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묻지마 살인 처단하라
엄벌 촉구
강력한 처벌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촉구합니다
적절한 처벌. 피해자를 생각하는 나은 정책. 여성혐오 범죄를 직시하라
여성 대상 범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법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한 명의 여성도 억울하게 세상을 등지지 않도록 관련 입법 촉구가 절실합니다
스토킹 범죄, 여성혐오범죄. 우리 사회가 예민하게 더 받아들이는 세상이 오기를
억울한 희생자 한을 풀어주세요
잊지 않을게요! 제대로 밝혀주세요
끝까지 문제가 해결되기를
신문·방송·언론계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죽이지 마세요
여성분들이 살인 당하지 않게 해주세요
더 이상 여자들을 잃을 수 없다
더 이상 여성폭력 없는 세상에서 살길 원한다
죽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해주세요
아무 걱정 없이 사고 없이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여성이 안전한 세상
여성이 안전한 나라가 복지국가입니다
여성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 받고 억압 받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여성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사회를 원합니다
폭력과 혐오 없는 세상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세상을 위해
억울하게 죽는 사람 없기를
모든 여성과 약자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세계 위하여
피해자분을 비롯한 세계 모든 여성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 억압에 맞서겠습니다
여성 혐오 아웃
앞으로 다시는 이런 여성혐오범죄가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요
이제는 그만 죽자! 함께 살자!!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기억하겠습니다
기억합시다. 같이 사는 사회
함께 슬퍼하고 기억하겠습니다
혐오에서 비롯된 모든 일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사회전반의 책임 있는 제도가 마련되기까지 같은 여성이자 시민으로서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함께 싸우겠습니다
130여 개의 추모 리본과 온라인 메시지에는 한 가지 공통된 바람이 담겨 있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폭력은 우연이 아닙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시민들은 고인을 애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성과 모든 사람이 차별과 폭력의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요구했습니다.
우리는 이 목소리를 기억합니다. 추모는 끝이 아니라 변화의 시작이어야 합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과 혐오를 외면하지 않고,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와 국가의 책임 있는 응답을 촉구합니다.
